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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기한 신청방법

by 수잔0620 2025. 8. 1.

    [ 목차 ]

청년도약계좌 신청기한과 신청방법, 2025년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절차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적금 상품으로,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저축을 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지급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가입 대상 조건

가입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병역 이행 기간에 따라 최대 만 39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이 7,500만 원 이하이거나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기준으로 약 133만 명이 이미 가입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신청 기간

신청은 매월 초 일정 기간 동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8월의 신청 기간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초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신청을 받아야 하므로, 해당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가능 여부나 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각 시중은행 앱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7월 신청 일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가입 절차

가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의 경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은행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청년도약계좌 신청'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 사전 자격 확인을 거쳐 본인 인증, 계좌 개설, 자동이체 설정, 약정 체결 순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단히 가입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이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오프라인 신청이 유용합니다.

 

개설 완료 후, 유의사항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매월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납입되며, 이때 납입 금액은 월 40만 원에서 70만 원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부 기여금은 이 납입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춰 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신청 이후에도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청년도약계좌는 신청 기간을 놓치면 해당 월에는 가입이 불가능하며, 다음 달 신청을 다시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매월 최소 40만 원 이상 납입을 유지해야 하며, 중도 해지할 경우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 청년도약계좌 상품 안

 

청년도약계좌 제도 개선

 

가입 중 1회 부분 인출 가능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부의 대표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에 제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기존과 달리 계좌 만기 이전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부분 인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간 5년간 자금이 묶이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입 후 2년이 지난 계좌에 한해, 가입 기간 중 단 한 번에 한해 부분 인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출 가능한 범위는 기존 납입금의 최대 40%까지이며, 인출 시점에 중도해지 금리를 적용한 이자도 함께 지급됩니다.

 

다만 이 경우, 해당 금액은 중도 해지로 간주되어 비과세 혜택과 정부 기여금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 신중히 활용해야 합니다.

 

3년 이상 납입 시 해지해도 혜택 일부 유지

청년도약계좌의 또 다른 완화 조치로는, 3년 이상 성실 납입 후 해지할 경우 일부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입니다.

 

과거에는 만기 5년을 채우지 않으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었지만, 새 규정에 따라 최소 3년 이상 납입했다면 일정 조건 하에 정부 지원을 일부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는 연 최대 7.64% 수준의 적금 효과를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3년 이상 꾸준히 납입한 후 유연하게 해지할 수 있다는 점은 직업 변화나 유학, 창업 등 다양한 인생 변수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제도적 탄력성을 확보한 덕분에 가입 유인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중도 해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던 청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신용점수도 올라간다. 2년 이상 납입 시 가점 부여

이번 제도 개선에서는 청년층의 신용 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2025년 7월부터는 2년 이상 청년도약계좌에 납입한 가입자에게 신용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마이데이터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며, 800만 원 이상 납입 시 개인신용평가 점수가 5~10점 가량 자동 반영됩니다.

 

이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신용 이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대출이나 금융거래 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금융당국에 따르면, 계좌를 2년 이상 유지한 가입자 17만5000명 중 약 70%가 매달 성실하게 납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한 저축을 넘어, 장기적 금융 기반을 쌓는 데 청년도약계좌가 기여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갑작스러운 지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부분 인출이 가능해졌고, 3년 납입만으로도 혜택 일부를 누릴 수 있게 되며, 신용점수까지 오르는 등 청년도약계좌는 점점 더 실용적인 금융상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이젠 청년도약계좌를 다시금 고려해볼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