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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정부에서 2025년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산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이번 할인 행사에는 총 1만 2천 개가 넘는 유통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마켓컬리, 쿠팡, SSG.com,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에는 결제 시점에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별도의 쿠폰이나 요청 없이 혜택이 제공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용 할인 쿠폰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는 1인당 주간 2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율 최대 40%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주차별로 계획적인 소비를 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sale.foodnuri.go.kr
농축산물 할인지원 - 전통시장 환급 행사
2025년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별도로 진행됩니다.
이는 명절 시즌 외에 처음으로 여름철에 시도되는 현장 환급 행사입니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액은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며,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 매우 간편하고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할인 품목은?
할인 대상 품목은 제철 농산물과 더불어 다양한 축산물이 포함됩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철 과일, 채소뿐만 아니라, 한우와 돼지고기도 할인 품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축산물은 이미 진행 중인 자조금 할인 행사와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조정하여 보다 다양한 제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자조금 행사에서 할인하지 않았던 한우 부위나, 특정 등급의 돼지고기를 이번 행사에서 할인하는 식으로 품목 구성이 더 풍부해졌습니다. 따라서 고기뿐 아니라 계란, 닭고기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여름철 다양한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여 업체 할인 방법
이번 할인 사업에 참여하는 유통업체들은 정부 지원에 더해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까지 제공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정부 보조 할인 이상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 비교와 쿠폰 적용만 잘해도 구매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인 행사, 왜 지금 진행하나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 사업은 여름 방학, 휴가철을 맞아 가계 식비 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농가 및 유통 업계의 소비 촉진도 함께 도모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 추석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여름휴가철이나 가격 급등 시점 등 소비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마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적용 매장과 쿠폰은 각 유통업체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환급 행사도 가까운 시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행사 기간: 2025년 7월 17일 ~ 8월 6일
▶ 전통시장 환급행사: 2025년 8월 4일 ~ 8월 9일
더 궁금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044-201-2285)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sale.foodnuri.go.kr